뉴스

제목[경남도민신문] ‘보병과 더불어’, 국가등록문화재 확정 54년 만에 귀향…제791호 확정 등록2021-09-03 18:16
작성자 Level 10

 news2.png

▲ 보병과 더불어 1악장 전진 악보
진주 출신 故 이상근 작곡가의 작품으로 1952년 한국전쟁 중에 홀연히 사라졌다가 다시 되찾은 음악 작품 칸타타 보병과 더불어가 국가등록문화재 제791호로 확정 등록됐다.


문화재청은 관현악 작품 보병과 더불어를 관보에 30일간 등록예고를 마친 지난 12일 국가등록문화재로 지정했다.

한국현대음악사의 획기적인 발굴이라고 평가받는 이번 칸타타 보병과 더불어는 국가등록문화재 지정으로 예술 작품으로서의 가치뿐만 아니라 한국전쟁과 관련된 역사적인 사료로서의 가치를 인정받게 됐다.

칸타타 보병과 더불어는 故 이상근 선생이 1952년 한국전쟁 중 마산여고에 재직하며 청마 유치환 선생의 시집에서 영감을 얻어 대규모 합창이 딸린 한국전쟁의 대서사시로 창착한 곡으로 교향곡 형식의 4악장으로 구성됐으며 1악장(전진), 2악장(전우에게), 3악장(1950년 X마스에 부치다), 4악장(결의)로 기승전결 형식을 갖추고 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지역의 예술인들이 창작한 예술품이 문화재가 될 수 있는 자격을 충분히 갖추고 있다고 생각한다, “향후 훌륭한 문화예술 작품이 다수 나올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며지역의 훌륭한 예술인들의 작품을 발굴·보존해 진주의 역사관에서 오래오래 진주의 생명력을 키워갈 수 있도록 시민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 경남도민신문